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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역대급 슈퍼한우 탄생 예감

안이농장 32개월령 거세우 1천300㎏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40개월까지 키워 생체 1천500㎏ 목표


지금까지의 슈퍼한우와는 다른 역대 최고의 슈퍼한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경산 안이농장(대표 이상언)에서 만32개월을 갓 넘긴 한우 거세우 생체가 목측으로 봐도 어림잡아 1천300kg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상언 대표는 40개월령까지 키워 1천500kg을 목표로 잡고 있다.

역대 슈퍼한우들을 보면 지난 2월 경남 합천에서 생체 1천200kg,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천265kg, 경북 영주에서 생체 1천316kg 등 슈퍼급 개체들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번에 탄생한 경산 안이농장의 수퍼한우는 역대급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언 대표는 한우 100두를 일관사육을 하며 계획생산과 계획출하에 매진, 30년 경력의 전문 축산인으로 지역에서는 유명하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이상언 대표는 경산축협 우수조합원으로 지역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한편, 이번 슈퍼한우의 탄생으로 더욱 유명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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