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익한 바람을 만드는 20여 년 기술력
국내 넘어 20여 개국 종횡무진 달린다
새로운 야심작 에코환기팬·스마트 대형실링팬
모터직결형 직경 2m 대형축사팬, 시장반응 뜨거워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주)팬직(대표이사 김계철)은 1998년에 LG산전으로부터 환기송풍기 사업을 인수해 20여년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추구해 온 선두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2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환기송풍기 업계의 명문 메이저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술과 고객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경영을 펼쳐오고 있는 (주)팬직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올해에도 괄목할 만한 신제품을 다수 개발해 출시했다.
(주)팬직의 축사팬 등 상품 특징 등에 대해 살펴봤다.
◆ 신제품 ‘스마트 대형실링팬’과 ‘모터직결형 직경2m 대형축사팬(TFP-BL200 FT)’
소음과 공기 질, 전력 절감을 크게 개선한 ‘에코 환기팬’으로 젖소나 비육우 한우 목장 등에서 냄새와 가축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특히 제품관리를 위한 물류창고와 공장 등에서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시켜 결로나 습기를 방지하며, 또한 체육관 헬스클럽, 대형마트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 스마트 대형실링팬 모델
저소음 스마트형으로 개발되어 컨트롤러 사용으로 속도 조정을 할 수 있다.
특히 BLDC모터 전용 제품은 속도 조정을 0에서 100%까지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하며, 사업장 크기에 맞춰 설치가 가능토록 다양한 크기의 모델이 구비되어 있다. 또 BLDC모터 전용 제품은 날개지름이 3.0m에서 7.3m까지 7종의 모델이 있다.
AC모터 전용 제품은 날개지름이 4.9m에서 7.3m까지 5종의 모델이 있다.
◆ 모터직결형 직경2m 대형축사팬(TFP-BL200 FT)
팬직이 국내 최초로 BLDC모터를 팬에 직결해 저소음으로 가축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AC모터에 비해 전기료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제품의 재질은 알루미늄 날개 채용으로 크기 대비 가볍고 내부식성이 우수하고, 블레이드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해 답답한 공기를 자연스러운 바람으로 순환시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방수와 방진, 방습, 고온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한 전용제어 시스템으로 풍량조절이 자유롭다. 시동과 정지, 속도 조절이 쉽고 작동이 간단한 제품이다.
아울러 스마트 팜에 적합해 본사는 스마트 팜 지원사업에도 신제품으로 적극 참여 중이다.
이처럼 두 가지 신제품은 축사 뿐만 아니라 중.대형 사업장과 대형체육관, 물류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시장 관심이 매우 높으며 주문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 4차 산업(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에 발 맞추어 기존 제품라인에 BLDC모터를 접목한 제품군으로 고도화해 나아 갈 예정이다. 아울러 BLDC모터를 자체 개발해 기술과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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