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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방역 사전 예방적시스템 제도화”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서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방역 수준 따라 축산농가 등급화…농가별 등급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가축 방역의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가축질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은 입지를 제한하거나 강화된 시설 기준을 적용해 질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방역 수준에 따라 축산농가를 등급화 하고 전국 축산농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농가별 방역 이력과 등급관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열화사업자의 경우 반드시 시설기준을 충족한 농가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수급안정을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실측방식의 관측을 보다 정밀화해 생산자단체의 의사결정을 돕고 생산자 스스로가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하도록 자조금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으로 축산과 경종 분야 탄소 저감을 실천해 나가고 농업‧농촌에서 이용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디지털 전환을 앞당겼다”며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자 모두는 농업인, 그리고 국민과 함께 식량안보의 기틀을 세우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4면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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