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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활용품<사진>을 전달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한파로 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긴급 재해 기금 1천만원을 투입해 경기 관내 31개 시군지부와 합동으로 9일과 10일(2일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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