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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1 신년특집 / 일선축협 특색사업>충남 보령축협 / 하나로마트 사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고로 만들자”…구성원 의지가 원동력

개장 5년 만에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각광

신뢰 확보 주력…연 매출 250억원 기염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 하나로마트가 보령시민에게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 보령시의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부상하며 조합의 새로운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시 명천동 보령축협 본점 1층에 자리한 하나로마트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지 채 5년에 불과하지만 안전하고 신선하며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액도 덩달아 늘어 생각지도 않게 조합경영을 책임지는 효자사업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보령축협 하나로마트는 보령시민에게 신선한 고품질의 농·축산물 공급으로 보령지역의 새 유통중심으로 자리잡으며 보령축협 발전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전략 사업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령축협 축산종합센터 1층에 300평 규모로 지난 2015년 개점한 하나로마트는 개장 이래 보령지역 농·축산물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보령축협 경제사업 성장을 선도하는 사업장으로 정착해가고 있다.

이는 농·축산물 공급 만큼은 보령지역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윤세중 조합장과 마트 직원들의 의지가 하나가 되어 이뤄낸 결과로 목표를 가지고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보령축협 하나로마트의 높은 위상은 일일 매출액이 증명하고 있다. 일일 평균 매출액 7천110만원, 연간 매출액 25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2천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매출액은 충남에서 중소도시 중 최고 수준으로 보령시가 중소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액이다. 이러한 높은 판매량은 다양한 행사 전개와 ‘한번 이용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 다시 찾는 고객으로 만든다’는 직원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보령축협은 통합행사, 전단지 행사, 네이버밴드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을 높여왔다. 보령축협은 매월 2회 통합행사 및 월 1회 전단행사, 네이버밴드를 통한 홍보 및 밴드데이 운영,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이벤트행사를 운영해 고객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루며 좀더 소비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 

특히 네이버밴드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네이버밴드 회원이 4천400여 명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5만원의 보령축협 상품권을 지급, 보령시의 인구증대 정책에 일조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장려를 통해 보령시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하나로마트는 대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과 착한가격 관리 및 산지직거래 활성화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며 보령시 농축산물 유통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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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믿고 다시 찾는 지역 명소로 육성

윤세중 조합장


“하나로마트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비자가 조합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경영에 주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을 믿고 찾아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령축협 주력사업의 하나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하나로마트에 대한 윤세중 조합장의 경영 의지는 확고하다.

“중소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령축협 하나로마트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며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공격적 이벤트 전개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윤 조합장은 “보령축협 하나로마트는 보령시민에게 신선한 고품질의 농·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경영전략이 주효했다”며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보령축협 하나로마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조합장은 “두터운 소비층 확보를 위해서는 전방위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보령축협은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보령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하고 조합이 판매해주는 역할에 더욱 충실해 양축농가들이 마음 놓고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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