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세계적 협동조합 도약의 100년 초석 마련”

올 60주년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 신년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김용래 한국양봉농협조합장은 지난 1일 “한국양봉농협은 조합원과 함께한 지난 60년의 전통을 교훈 삼아 조합을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적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천연꿀 생산의 불규칙한 상황과 코로나19로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1961년 전국에서 139명 조합원이 모여 결성한 조직으로 현재 3천300여 명에 이르며, 사업 규모도 매년 성장을 지속해 2조7천억 원에 달한다.

양봉농협은 양봉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한 양봉 직불제 실현과 함께 ▲법정전염병 발생에 따른 벌통 소각 시 보상대책 ▲천연꿀 수급조절 문제 해결 ▲벌꿀등급제 확대로 프리미엄 벌꿀 유통 ▲비대면 시대를 맞아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신제품 개발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유통망 확대 ▲미래전략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 밀원자원 확보 ▲친환경 약품 개발로 약품 피해 방지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을 통한 전문 경영 컨설팅 지원 ▲가축재해보험 확대 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양봉농협은 시대적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앞을 내다보는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조합원과 항상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하여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