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계열화업체들이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최근 전국 각지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 계열화업체들이 농가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올 겨울철 AI 예방과 확산방지에 매진하기 위해, 오리를 입식하는 농가들에게 마리당 300원의 방역비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AI 발생의 위험 시기인 만큼 오리농가들의 철저한 방역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에게 소독약품비, 깔짚비, 난방비 등 추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지원은 AI 위험시기인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2달간 새끼오리를 입식하는 오리농가들이 대상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