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제20대 정현조 경남도지회장 당선
신임감사 이상범·이현부씨 선출
한국양봉
협회 경상남도지회는 구랍 17일 의령군 소재 초가산장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경남도지회장에 정현조 후보자<사진>를 선출하고, 새로운 조직 정비를 통해 제2의 도약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근호 양봉협회 부회장, 정병춘 부회장과 박순배 경북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19곳의 경남도 시·군지부장들과 함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2020년 결산 승인과 2021년 예산승인의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출에 있어, 정현조 후보가 회원들의 비대면 투표로 선택을 받아 차기 경남도지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됐다. 또한 차기 감사에는 이상범·이현부 후보가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현조 신임 지회장은 과거 15~18대 경남도지회장을 12년간 역임했다.
20대 도지회장에 재입성한 정 지회장은 19대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힘 있는 경남도지회, 혜택이 많은 경남도지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정 지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공익가치의 인정을 통한 농가 직불금 도입, 등검은말벌 퇴치, 보조사업 확대, 국유림의 밀원수 조성 확대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령=권재만
이천재 사무국장, 광주시지회장으로
감사 선거에선 이근복 연임·서서구 신임 선출
한국양봉협회 광
주광역시지회는 구랍 21일 광주시 소재 야생양봉원 회의실에서 양봉협회 박근호· 정병춘 부회장과 전국 시·도지회장,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수입·지출 결산승인 및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지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는데 20대 지회장에 이천재 사무국장이 광주광역시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감사선거에서 이근복 감사는 연임됐으며, 서서구 씨가 새로운 감사에 선출됐다.
선거 없이 지부장들의 추대로 선출된 신임 이천재 신임지회장<사진>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 권익증진 및 지회 활성화와 양봉인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안 과제를 풀어가는데 혼신을 다하고 양봉산업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또 “회원 상호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합리적이고 원만한 지회 운영으로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는 자세로 좋은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재 지회장은 전남 나주시 금천면에서 낙원양봉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윤양한·전우중
반성진 전남도지회장 추대
허태성·조기옥 씨 신임 감사로 선출
한국양봉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반성진·사진)는 구랍 22일 광주시 소재 야생양봉원 회의실에서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전국 시·도지회장,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20대 전남도지회장에 추대된 반성진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도지회 시·군 지부장들과 회원 농가들이 합심 단결하여 힘을 모은다면 우리의 권익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워놓은 계획을 완수하는 데 매진하고 전남도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협주 양봉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긴 장마, 폭우, 태풍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흉작으로 우리 양봉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앞으로 양봉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 해결과 양봉농가 권익 보호와 이익증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감사에는 허태성·조기옥 씨를 선출하고, 현 정진우 사무국장이 연임됐다.
한편, 전남도지회는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협회 미가입 양봉농가 신규 회원가입 확대 및 시·군지부 활성화 강화와 양봉산물 홍보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광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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