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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대상’ 각별한 도드람조합 ‘왜’

오재곤·정현규 수상자 모두 도드람맨
“조합 이념·철학 통했다” 남다른 의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양돈연구회의 제21회 한국 양돈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양돈연구회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따라 당초 16일로 예정했던 시상식을 전면 취소했다. 상패와 부상까지 택배나 개인 방문 등을 통해 수상자에게 전달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제안에 따라 시상식을 무사히 치룰 수 있게 된 것이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드람양돈농협 이사회에 앞서 약식으로 치러지긴 했지만 양돈연구회 김태봉 회장과 안기홍 자문위원이 참석, 수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축하했다. 
양돈연구회 김태봉 회장은 시상식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시상식 마저 취소될 경우 자칫 양돈대상의 의미가 축소될수 도 있었다. 기회를 준 도드람양돈농협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도드람양돈농협이 올해 양돈대상 시상식을 각별히 챙기고 나선 것은 올해 수상자인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와 정현규 박사 모두 현역 ‘도드람맨’ 이기 때문이다.
오재곤 대표는 도드람양돈농협 이사로, 정현규 박사는 도드람양돈연구소장으로 각각 활동해왔다.
도전과 혁신을 통한 양돈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 공헌이라는 도드람의 이념과 철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무엇보다 수상자 두분 모두 도드람맨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하다. 우리 조합으로서는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자축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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