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종화 전북도지회장 4선 성공
신임감사에 강동호·최선태씨
한국양봉협
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11일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지회 사무실에서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및 임원과 시·군 지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봉협회 전북도지회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현 김종화 지회장<사진>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강동호·최선태 씨를, 사무국장에는 송진우 씨를 각각 내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북도지회는 전북도청 이희선 축산과 축산경제팀장과 김형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4선에 성공한 김종화 전북도지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발짝 더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 양봉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과 도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중앙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김춘우
김화열 대구광역시지회장 무투표 당선
하종태·장재복씨 감사 선출
한국양봉협회 
대구시지회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업무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등의 순서로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위원 및 임원과 지부장, 대의원, 선관위, 신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로 대체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기수 선관위원장으로부터 지회장 및 감사선거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무투표 당선된 김화열 대구광역시지회장<사진>과 하종태·장재복 감사의 당선증 수여식도 있었다.
김화열 신임 대구광역시지회장은 그동안 대구광역시지회 사무국장을 맡아 충실히 소임을 다해왔으며, 앞으로 중앙회와 소통을 통한 업무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화열 지회장은 “그동안 대구광역시지회 사무국장을 맡아오면서 보고 배운 업무를 시·군지부장들과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우리 양봉인들의 책무인 우수한 양봉산물 생산과 우리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심근수
신임 김철홍 울산광역시지회장 선출
감사에 이상일 씨 연임…윤경록 씨 선임
김철홍 사무국장이
차기 지회장으로 선임 돼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울산광역시지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양봉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지난 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결산보고와 2021년 예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신임 김철홍 사무국장<사진>을 차기 울산광역시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회원이 참석하던 예년과는 달리 울산광역시지회 운영위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상정된 안건 의결에 이어 양봉산업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 농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김철홍 신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주어진 소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혼자서는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만큼 회원들의 협조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전임 지회장이 추진해 왔던 밀원수로 활용될 피나무 1만 그루 추가 식재와 벌꿀스틱 포장기계 추가확보, 회원 농가가 생산한 벌꿀의 판로 확대에 주력하여 회원 농가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는 이상일 감사를 연임하고 윤경록 회원을 신임감사를 선임하며 운영위원을 재구성했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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