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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IDF, ‘동·식물성 식품간 조화’ 강조

내년 UN 영양 총회 앞두고 지속가능식단 비전 제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제낙농연맹(IDF)이 세계낙농플랫폼(GDP)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식단에서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의 조화로운 섭취가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이는 내년 10월 개최되는 UN총회에서 논의 예정인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낙농부문의 입장을 피력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IDF는 식단의 품질은 개별 영양소가 아닌 식품 단위의 영양학적 관점에서 접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 영양소적 접근은 식품의 메트릭스적 특성에 의한 영양소 간 시너지 효과를 간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식물성 식품은 비타민C와 E, 섬유질이 풍부하나 비타민A, 카로티노이드, 철, 아연, 칼슘, 등의 흡수효과가 동물성 식품에 비해 떨어지는 반면, 동물성 식품은 천연 비타민의 주요 공급원이면서 식물성 식품보다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의 상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반추동물은 인간이 먹을 수 없는 농업 부산물로 고품질의 축산물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낙농 및 연관 산업은 전 세계 13억 인구의 생계와 농촌 및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UN총회에 상정할 지속가능한 식단 가이드라인은 각국의 식단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IDF는 지난 10월 TF를 별도로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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