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근감소증 예방 식품으로, 계란이 주목 받고 있다. 근감소증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노화 관련 국제 학술지(GeroScience) 최근호에서 영국 리버풀의 존 무어스 대학 연구진은 여행 금지·격리·사회적 거리 제한 등은 신체 활동을 줄이고 식품 섭취 양상을 바꿔 근감소증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당뇨병·골다공증·인지력 저하·우울증 등 만성 질환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충분한 열량 섭취, 단백질 특히 계란·육류 등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 유산소 운동·저항성 운동 등 세 가지가 최선의 근감소증 예방법”이라며 “근감소증 예방을 돕는 영양소는 양질의 단백질·비타민 D·오메가-3 지방·셀레늄 등인데 이 4가지 영양소가 모두 풍부한 식품은 계란”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