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한 바이오소재 기술기업이 한번의 혈액진단으로 ASF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레믹스(공동대표 이용훈, 김효기)에 따르면 ASF 바이러스 2형 유전자형(Genotype II) 26주를 일괄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제품 ‘ASFV all-in-one 패널’을 최근 개발했다.
회사측은 자사 고유의 프로브 디자인 및 합성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질병 감염 여부만 파악 가능한 PCR 기반의 키트와 달리 ▲질병 진단 ▲바이러스 유전자형 파악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이 한 번의 혈액 검사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수요 조사와 경제성 검토 등이 완료되는대로 품목허가를 거쳐 시장출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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