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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업계, ‘착한 오리고기’로 골목식당 활력 키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메뉴 다양화 지원·공동마케팅 전개


면역력에 좋고 맛도 좋은 착한고기 오리고기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외식산업에 새로운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네 골목식당을 직접 찾아간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와 한국오리협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골목상권 내 다육류 판매식당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를 지원하는 국내산 오리고기 ‘착한고기, 착한소비’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오리고기 판매 확대 및 동네 골목식당의 소비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상생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 상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최근의 외식트렌드를 반영해 가까운 골목식당을 찾는 소비자의 메뉴 선택 기호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골목식당의 메뉴 다각화를 지원하고 골목식당 소비촉진의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대규모의 프랜차이즈 식당과 달리 골목식당이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재료구입에서 레시피 개발까지 홀로 모든 것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그동안 메뉴 다각화가 쉽지 않았다. 

이에 골목식당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단체들이 상호협력, 오리고기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시 필요한 오리고기와 레시피를 골목식당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본 캠페인 사업이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통해 어려운 오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리산업과 골목식당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외식산업 내 오리고기 추가메뉴 확대 및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판매자인 식당에는 메뉴 추가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폭 넓은 메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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