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아름다운 농촌정주 공간’, ‘깨끗한 농업생산 공간’, ‘다시 찾고 싶은 도농교류 공간’ 의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해 농촌공간의 가치를 재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행정안전부 이재관 실장, 수상마을 대표 및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마을 총 24개소에는 5억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대상 수상마을 강원 평창 청옥산깨비마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5천만원이, 금상 수상마을(3) 중 경북 군위 화산마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충북 보은 구병리마을과 전남 순천 문성마을에는 농협회장상이 주어졌다. 금상 수상마을 3곳에는 각각 3천만원이 시상됐다. 은상 수상 5개 마을에는 농협회장상과 시상금 2천만원을, 동상 수상 15개 마을에는 농협회장상과 1천500만원이 수여됐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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