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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말 많은 계란이력제, 개선방안 마련되나

국무조정실, 개선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
계란업계 요구 전향적 수렴분위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에 대한 가금이력제’(이하 계란이력제)가 개선될 여지를 보이고 있다.

계란업계에서 계란이력제의 추진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필요성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에서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계란이력제 시행을 한달여 앞둔 지난 6월부터 국무조정실을 통해 관련규제에 대한 개선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에 공감대가 형성, 지난 4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주최로 계란이력제와 산란일자표시제 관련 규제일원화 협의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 자리에는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의 관계자들과 건의 단체인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


선별포장유통협회에 따르면 그간 계란업계서 현장의 문제점으로 제기한 산란일자표시와 이력제의 중복표시 유통시 각 지점에서의 이력추적 불가능 문제 관리, 추적시 다수의 이력번호 발생으로 인한 혼선 고객 혼란 야기 소규모 농가 및 상인 도태 등의 사항에 대해 국무조정실 측에서 검토한 결과,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


선별포장유통협회 관계자는 당장 올해가 끝나면 현장에서 계란이력제에 대한 단속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국무조정실에서도 시한의 촉박성을 인지하고 있어 늦어도 이달 20일경 까지는 합의안을 도출키로 했다면서 근시일 내 실무자회의 자리를 마련, 이를 통해 기존 난각표시를 이용한 표시방안 등 빠른 시간 내에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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