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진청 “환절기 축사 환기·난방 관리 꼼꼼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26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꼼꼼한 환기‧난방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춥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
이에 따라 농진청은 무창형 돈사, 계사는 입기 배플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의 속도를 높이고 각도를 조절해 외부 공기가 시설 상층부 따뜻한 공기와 뒤섞일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압식 환기를 실시할 때 환기구, 출입문, 천정, 벽면의 이음새를 밀봉해 틈새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개방형 돈사와 계사의 경우 윈치 커튼을 밀봉하고 파이프 입기구를 이용하거나 이중 윈치 커튼을 이용해 가축에게 차가운 공기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개방형인 우사는 차갑고 건조한 강풍이 부는 날 윈치 커튼을 내리거나 사일리지 곤포를 쌓는 방법으로 바람을 막아야 한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도 감지기는 위치별로 여려 개 배치하고 축사 외부에도 설치해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유동조 축산환경과장은 “축종과 축사 형태에 맞춘 꼼꼼한 환기와 보온 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