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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환절기 지친 피부, 우유로 생기 있게

우유 속 AHA·미네랄 성분 피부 보습·각질 제거 도움
우유와 꿀·밀가루 1:1:1 섞어 20분간 펴 바르면 효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환절기로 지친 피부를 회복하는데 우유를 활용한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만큼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심해진 일교차와 건조해진 날씨가 겹치면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즘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데, 국내 전문가들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유를 활용한 보습 관리를 추천했다. 
우유에는 AHA(Alpha Hydroxy Acids, 알파하이드록신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인자인 AHA 성분은 피부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자극 없이 탈락시키고, 건강한 각질을 생성시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뿐만 아니라 우유 속 칼슘과 칼륨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칼슘은 각질층을 건강하게 해줘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하는 역할로 짠 음식을 먹고 우유를 마시면 우유 속 칼륨이 나트륨과 함께 배설되어 피부가 붓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우유빛깔 피부관리법’을 소개했다.
우유를 화장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마사지 하듯 닦아내면 된다. 이 때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사용하면 흡수력을 높일 수 있으며 우유가 가진 단백질 분해 효소가 피부에 쌓인 노폐물, 각질을 제거해 보다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우유와 꿀, 밀가루를 1:1:1 비율로 섞은 우유 꿀팩과 우유와 오트밀가루 1:1 비율에 꿀을 약간 섞어 만든 우유 오트밀팩은 얼굴에 잘 펴바르고 20분 후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각각 피부미백과 보습, 각질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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