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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으로 달려간 일선축협들

  • 등록 2020.08.12 10:21:57


피해현장 살피는 최재학 용인축협장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일부터 용인지역의 집중호우에 따라 20여 조합원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과 직원들은 긴급 지원반을 편성하고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2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에 긴급 인력지원을 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 최재학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걱정이다. 긴급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최대한 복구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이 조속히 복구해 재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영원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용인=김길호



경기농협, 현장서 긴급 구호물품 전달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와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등 범 경기농협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5일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를 입은 안성시 죽산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안성은 시간당 100mm이상의 폭우로 인해 농경지·주거지·도로 등이 침수되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토사유출 상황에서 주거지를 지키려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한편, 범 경기농협에서는 1천만원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침수되었던 축사 토사 제거와 주택청소, 가재도구 정리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태안농협에서는 세탁차량을 지원했다.

■안성=김길호



아산축협, 폭우피해 조합원 복구 ‘구슬땀’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3일부터 충남 아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농가 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아산시 배방면과 도고면에서 나누어서 진행했다. 수해입은 농가는 토사 유출로 인해 축사 및 낙농 착유시설까지 토사로 가득 유입되어 당일 착유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산축협은 가동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조합원의 착유시설 및 축사내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밤늦게까지 지원해 착유를 무사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해를 입은 조합원들은 “늦은 밤까지 축협직원들이 나와서 수해복구에 동참해 준 덕분에 착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축협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축협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협동조합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황인성 



천안축협, 밀려든 토사 치우며 긴급 복구활동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3일 천안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축사에서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천안지역에는 병천면과 목면을 비롯해 2일부터 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40여 명의 조합원이 피해를 입었는데 천안축협은 정문영 조합장과 직원들이 피해현장을 찾아 축사 내부로 밀려든 토사를 치우며 긴급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이 어디서부터 복구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은 3일부터 밤 10시까지 현장에서 축사복구를 위한 강행군을 전개해 피해농가들이 피해에서 벗어나는데  큰 힘이 됐다. 정문영 조합장은 “지속된 폭우로 인해 현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황인성 



오후택 충주축협장, 현장 지원활동 팔 걷어


지난 1일부터 연일 쏟아진 폭우로 충북 북부지역(음성·충주·제천) 축산농가들이 피해가 많았다. 이번 피해는 집중호우 산사태로 인해 축사가 파괴되고 물에 잠기고 특히 양봉농가들은 벌통이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 2일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축사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돌아보고 조합 재난기금으로 위로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어 4일에는 양봉농가들과 함께 큰 피해를 입은 충주 엄정 전인국 조합원 농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충주 관내 50여명의 조합원 축산농가들이 산사태로 축사가 파손되고 빗물 유입과 벌통 및 농기계가 유실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 피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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