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퇴임하는 유인식 상임이사는 지난 4년간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등 괄목할 성과를 도출했으며, 경제사업에서도 육가공사업 신설, 동물병원 개원 등 혁혁한 업적을 쌓았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통을 이어받은 강성현 상임이사 역시 수원화성오산축협서 31년간 재직하면서 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 사업 본부장, 조합원 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으로 그 자리를 충분히 메워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제5대 유인식 상임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 일원이었다는 것만으로 항상 자랑스러웠다”며 “협동조합은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와 같이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하지 않으면 굴러 갈 수 없기에 항상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대 강성현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1천400명의 조합원과 450여명의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조합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