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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돈 벌어주는 제품들>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포실리스 PCV M’

한번 접종, 긴 면역력…양돈 생산성 향상 기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섞지 않고 바로 사용…편의성 높고 가성비 으뜸

폭발적 성장세…시장 독주 견제 강력 ‘대항마’로


구제역백신을 제외하면 써코백신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동물용백신 시장이다. 

다국적기업 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동물약품 업체들이 모두 이 써코백신 시장에 참여,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써코백신 효과는 상당하다. 양돈 MSY가 높아졌다고 하면, 그 공신으로 써코백신 효과를 내세울 정도다.

써코백신은 이제 양돈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필수 백신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 내놓고 있는 ‘포실리스 PCV M’. 써코바이러스 질병(PCV2)과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M. hyo)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포실리스 PCV M’은 국내 양돈장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실리스 PCV M’ 사용농가들은 육성비육기 동안 증체손실이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일당증체량이 대폭 늘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폐사율·도태율 감소, 증체율·균일도 개선에도 도움을 줬다고 강조한다.

과민반응 등 부작용이 없는 것도 큰 장점.

한국엠에스동물약품은 첨단 기술이 이러한 효능과 안전성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백신에 탑재돼 있는 이뮤네이드 부형제는 써코 22주간, 마이코플라즈마 21주간이라는 긴 면역지속력을 갖게 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3주령에 단 1회(2ml) 접종하면 된다. 이것만으로도 써코의 경우 25주령까지, 마이코플라즈마는 24주령까지 면역이 지속된다. 써코·마이코플라즈마 면역이 육성비육기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포실리스 PCV M’은 여기에다 편의성을 더했다.

양돈장에서는 써코백신 외에도 수많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노동력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어떻게든 주사횟수를 줄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렇다고 양돈 생산성과 직결되는 써코, 마이코폐렴 백신 접종을 안할 수는 없다.

‘포실리스 PCV M’이 이러한 양돈장 니즈를 파고들었다. 한번 접종으로 써코, 마이코폐렴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다.

‘포실리스 PCV M’은 섞지 않아도 되는 혼합백신이기 때문이다. 양돈장에서는 접종이 편리하고 노동력이 적게 든다.

가성비도 매우 높다.

14만8천500원(50두분)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농가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 뿐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예방 백신까지 포함한 가격이다.

‘포실리스 PCV M’은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 힘입어 폭발적 성장을 구가 중이다.

2018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불과 2년 여만에 사실상 국내 써코백신을 독주해 오고 있는 한 다국적기업 백신과 견줄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여전히 양돈질병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포실리스 PCV M’과 같은 우수 백신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양돈장의 질병 고민을 덜어내고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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