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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이어 대출금 8천억원 달성…고양축협, ‘지역밀착 금융기관’ 역할 수행

유완식 조합장 취임 후 여·수신물량 2배 성장
14개 점포, 환경변화 대응…금융 서비스 강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상호금융대출금 8천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우뚝 섰다.

고양축협은 유완식 조합장 취임 전인 2015년 상호금융물량 9천억원에서 2배 성장한 1조8천80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유완식 조합장은 2015년 취임 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며 지역금융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조합장 취임 5년 만에 무려 9천391억원의 상호금융물량이 증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양축협의 신용사업 시작은 지난 1985년부터다. 타 조합들이 대부분 1983년부터 상호금융업을 본격화한 것에 비하면 다소 늦은 출발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양축협은 지난 1985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1997년 예수금 1천억원을 돌파하고 2006년 3천억원을 달성했으며, 2017년 7천억원에 이어 2019년 마침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은 것이다. 현재 고양축협은 본점 포함 총 14개의 신용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말 현재 저원가성예수금 2천175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조78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8천52억원을 달성 중이다. 총 자산도 1조원을 돌파, 명실상부한 전국 농·축협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또한 양축농가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영세한 축산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조합이 양축농가에게 있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최고의 복지축협으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축산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 지원 확대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하며 조합원 복지 증대를 위한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양축협은 올해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4.87%  증액된 27억8천600만원으로 편성하고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농지원사업비와 복지지원사업비 증액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가축전염병 발생, 생산원가 인상, 미허가축사 적법화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축산농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조합원 실익증진 도모는 물론 축산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인증(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받게 되면 이에 따른 인센티브나 운송비, 출하장려금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4.87%가 증액된 27억8천600만원으로 증액했다. 조합원 배당 또한 15억2천300만원을 배당하며 조합원 전이용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양축협은 또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 행주한우 판매장을 확대해 고양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유완식 조합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맡은바 역할을 다하며 잘 따라주었기에 가능했다.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호금융대출금 또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지원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자금지원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제 변화된 시장 환경에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가올 10년이 좌우 될 것이다. 고양축협은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도전과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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