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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농 생존투쟁, 역량결집 ‘결의’

한돈협 경남도협의회 월례회 갖고 현안 논의
ASF 피해농가 합리적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지난달 29일 의령군 소재 초가산장에서 5월 월례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재 중앙회가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한돈산업 사수 및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이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당면현안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이날 유기옥 협의회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생산비 이하의 돈가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여 양축현장은 다소 활기를 띄는 모습이지만 냄새에 대한 민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며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부별 농가들의 결집된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돈산업 사수 및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에 집중돼 경기·강원북부지역 261명의 ASF 피해 농가들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방안과 접경지역 14개 시군의 축산차량 출입통제에 대한 과도한 조치 개선,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 시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전면 재검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부장들은 재입식을 못해 고통 받고 있는 261농가들과 공감대를 같이하며, 중앙회와 도협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가지고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유럽의 ASF 극복사례 및 보상사례들을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유관기관 대응으로 한돈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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