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4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 중인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이 최근 선정한 우수사례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방식을 무인판매와 승차구매로 전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동영상 공유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소통 서비스 제공 ▲온라인을 통한 영농 장비조회 및 예약 서비스 추진 등 총 3건이다. 우수사례는 홍보 책자(리플릿), 온라인과 모바일용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국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농진청은 지난 1일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관계기관과의 온라인소통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한 바 있다. 농진청 코로나19 대응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상황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