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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ASF 7·8월 위험론 근거없다”

한돈협, 정부 주장 반박…물렁진드기 국내 무관
‘장관사퇴 요구’ 등 대정부 장외투쟁 강도 높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정부의 ‘7~8월 ASF 위험론’ 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해외자료를 토대로 한 정부의 주장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물렁진드기에 의한 전파 가능성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문가 자문과정에서 확인했다.
계절성과 ASF 발생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살처분 농가들에 대한 조속한 재입식 요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는 한편 대정부 장외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돈협회의 한 임원은 “여름은 지나야 재입식이 가능하다는 농식품부 장관의 판단이 국내 실정에는 적용할 수 있는 해외사례에 근거하고 있음이 확인된 이상 살처분농가 파탄의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며 “장관퇴진 운동으로 장외투쟁의 중심축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오전에는 청와대와 농식품부, 환경부 앞 1인시위 및 천막농성과는 별도로 세종시 농식품부 청사 앞에서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한돈협회는 또 AI의 경우 입식제한기간(휴지기) 동안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소득보전을 실시하고 있는 사례에 주목, ASF 희생농가들에게도 가축 입식제한기간 동안 소득보전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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