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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스로마이신 제네릭<카피> 제품, 출시 봇물 예고

지난해 11월 특허만료…국내 14개사 품목허가 진행 중
강력 항균·빠른 흡수 ‘메리트’…시장잠재력 커 관심 집중
동약업체들 시장 선점 포석…내달 이후 본격 출시 예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다음달 이후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제네릭(카피)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툴라스로마이신은 새로운 트리아밀라이드(triamilide) 계열 항균물질로, 조에티스(예전 화이자동물약품)가 개발했다. 
강력한 항균 효과, 오랜 지속력 뿐 아니라 빠른 흡수, 광범위한 분포, 최소화된 대사, 느린 배설 등을 특징으로 한다.
조에티스는 지난 2007년 툴라스로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시스템 항균제 ‘드랙신(제품명)’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이 툴라스로마이신 특허가 지난해 11월 모두 풀렸다. 효과가 좋고, 인기를 끈 탓에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툴라스로마이신 특허만료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특허가 풀리자 마자 경쟁적으로 제네릭 제품 출시에 뛰어들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18일 현재 툴라스로마이신 제네릭 제품 품목허가를 신청한 회사는 14개사에 달한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회사가 제네릭 제품 품목허가에 들어간 것은 참 이례적이다. 그 만큼 툴라스로마이신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검역본부는 심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품목허가를 내줄 예정이다. 그 첫 제네릭 제품 품목허가는 다음달이 예상된다. 신청일자, 처리기간 등을 감안했을 때 그 이후 잇따라 품목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동물약품 업계는 “제네릭 제품이라고 해도 모두 똑같지는 않다. 각사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담기 마련이다. 먼저 품목허가를 내고,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는 것도 좋은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제네릭 제품 시장은 ‘나눠먹기 식’으로 흘러가기 일쑤다. 영세한 여건상 당장 신물질 개발이 힘들다면 복합제제, 용법·용량 개선, 아이디어 상품 발굴 등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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