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침입방지 울타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높은 도 경계지역 및 북부지역 7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 73호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1천80만원이다.
도는 양돈농가에 멧돼지가 뛰어넘지 못하도록 농가 주변에 1.5m 이상의 높이로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