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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한돈협회 진안지부 / 전 회원 상위등급 출현율 평균 70%

전년대비 3.4%p ↑…전국 평균 보다 5.1%p 높아
축평원 컨설팅 주효…돈육품질·수익성제고 ‘직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산업이 저돈가시대로 들어섰다.
코로나 사태속에 돼지가격이 잠시 회복세를 보이며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에 형성되고 있지만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대부분 접어둔 상황.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함께 상위등급 출현율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 대책에 양돈현장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의 성공사례가 조명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진안지부 24명 회원의 지난 한해 상위등급 출현율은 전년대비 3.4%p 상승한 평균 69.8%에 달했다.
64.7%에 머물렀던 국내 전체 상위등급 출현율과 비교해 무려 5.1%p 높은 것이다.
그것도 1+등급 출현율의 차이가 진안지부 회원들과 전국 평균의 격차를 벌이는 주요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진안지부 회원들의 1+등급 출현율은 전국 평균인 30.6% 보다 4.3%p 높은 34.0%를 기록했다.
진안지부 회원들은 규격돈 출현율 역시 남다르다.
평균 60%대(61.4%)를 넘어서며 54.4%인 전국 평균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다.
이를 가능케 한 핵심동력은 무엇일까. 진안지부 구경본 지부장은 “상위등급 출현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한 회원들의 관심과 의지가 높은 상태에서 축평원의 컨설팅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한다.
축평원 전북지원에서는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프로그램인 OLAP을 활용해 진안지부 회원농가별 등급판정결과를 분석, 월례회의에서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상위등급 출현율 제고방안을 제시해 왔다. ASF 발생 이후 단체 컨설팅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농가가 희망해 올 경우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도 이뤄졌다.
축평원 전북지원 나강호 팀장은 “암수분리 사육과 함께 출하선별기 활용을 특히 권장하고 있다”며 “모돈전문농장이나 흑돼지 사육농가를 제외한 대부분 진안 지부 회원들이 출하체중과 등지방두께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다” 고 설명했다.
나강호 팀장은 “진안지부에 대해서는 축평원의 ‘성장사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보다 다양한 분석을 통해 진안지부 회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평원은 영세 및 한계농장 또는 출하축 품질제고에 관심이 높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석과 함께 상위등급 출현율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장사다리사업’ 을 지난해 첫 도입, 운영하고 있다.
구경본 지부장은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 우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도 회원들과 모두 우수한 원료돈 출하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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