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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제로화 시대 앞두고 조사료 거래 관행 끊어야

[축산신문 기자]

김종영 원장(한국조사료연구원)


국내산 조사료와 관련 수요자와 공급자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물건을 흥정함에 있어 어찌 크고 작은 다툼이 없을 수 있겠냐마는 오랜 기간 동안을 이어오면서 서로 간에 충분한 신뢰를 쌓지 못했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작황에 따라 가격이 널뛰고 가격에 따라 언제든 계약이 깨질 수 있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생산자와 수요자 모두가 한번쯤은 깊이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

축산업의 경쟁력은 좋은 사료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료는 사료를 공급하는 시스템까지 포함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국내산 조사료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분야라고 생각된다.

관세 제로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산 조사료의 거래관행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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