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공법인 김천일 대표가 만장일치의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강원한우조공법인은 지난 8일 강릉축협 소회의실에서 강원한우 참여 조합 6개 조합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중호 의장(춘천철원축협조합장)은 “강원한우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로 탄탄한 신뢰기반을 구축한 결과 지난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사업실적 또한 유례 없는 흑자결산으로 큰 도약을 이뤘다”며 “이는 참여조합 모두의 협력과 강원한우 사육농가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원한우조공법인의 제3대 대표를 선출하는 찬반투표가 열려 현 김천일 대표를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김천일 대표는 “끊임없는 강원한우의 성장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강원한우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통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생산 및 유통기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참여 조합, 참여 농가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