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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해 전국 도별 낙농 지원사업 다채롭다

낙육협, 중앙정부·지자체 사업 현황 조사 결과
헬퍼·부숙도 검사 대비·폐사축 처리 등 다각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해도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한 낙농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2020년도 중앙정부·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처리 및 자원화, ICT 및 시설현대화 등 낙농(축산)환경정책, 사료지원정책, 친환경축산직불, HACCP컨설팅 등 친환경정책, 육우산업지원, 농가경영부담절감 및 후계인력육성, 재해·질병 대규모 손실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낙농이 지니는 노동의 연중구속성을 완화하기 위한 낙농헬퍼지원사업은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서 진행되며 아울러, 낙농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지원 및 젖소개량․유질개선 등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또한 퇴비부숙도 검사제도 시행과 관련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  장비지원, 퇴․액비살포용 발효촉진제 및 퇴․액비부숙용 미생물제 지원, 퇴비부숙도분석지원, 퇴비살포비지원, 퇴비유통전문조직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는 낙농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수분조절제(톱밥)공급, 냄새저감용 미생물제, 스마트냄새저감시설지원, 친환경축산시설․장비보급, 녹색축산육성기금융자 등을 지원한다.
가축분뇨처리지원 관련해서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외에 전북, 경남, 제주에서도 다용도 축산분뇨 처리장비지원, 고품질 액비생산시설지원, 젖소농가정화방류시설 및  장비지원, 착유시설세척제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최근 지구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서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해 농가피해를 예방·보전하는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폐사축 처리는 경기, 충남, 경남에서 지원하며, 해충방역은 경기, 전북, 전남, 제주에서, 질병방역사업은 충남과 전남에서 지원한다.
조사료 관련해서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에서 사료공급장치·생산장비 지원,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에서 볏짚처리지원, 조사료생산기술보급,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제주에서 곤포사일리지단지조성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승호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 모든 도에서 퇴비부숙도 기준준수를 위한 지원사업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도기간 내에 일선 농가들이 퇴비부숙도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장비 및 분뇨자원화 지원, 냄새저감기술 개발 및 보급을 비롯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 지원사업 조사를 통해 도(연합)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중앙·지방 정부 지원대책 건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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