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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현장 비육성적 향상됐나

‘한돈팜스’ 분석…작년 10월부터 MSY 18두 상회
육성률도 90%대 근접…출하일령 200일 안넘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 몇 달간 양돈현장의 비육성적이 개선되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올해 2월 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PSY 21두, MSY 18.7두를 각각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1년전과 비교할 때는 PSY가 0.2두, MSY는 1.4두가 각각 증가했다.
비육단계를 중심으로 유의적인 생산성 향상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의 한돈팜스 성적을 분석해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MSY가 18.5두를 넘어서며 17두대 중반을 오르내리던 이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 이후 지금까지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85%마저 붕괴됐던 이유후 육성률도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히 상승, 지난해 12월에는 90%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88.7%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4.5%p 높은 것이다.
200일을 넘어서던 출하일령도 크게 줄었다.
올해 2월 한돈팜스 입력 농가들의 출하일령은 평균 191일로 1년전과 비교해 12일이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ASF가 발생, 양돈현장에서 방역수준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생산성도 동반 향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은 총 3천호로 이들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모돈수는 81만7천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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