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임기가 만료되는 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해 선거공모를 실시한 결과 박대안 현 위원장이 단독출마에 나서 선거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된 것이다.
박대안 위원장은 1974년생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지부 사무국장,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안성축협 감사 등을 역임했다.
마찬가지로 대의원회 의장에는 정용범 전 대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용범 신임 의장<오른쪽>은 1956년생으로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산청군농협 감사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박대안 위원장과 정용범 의장은 향후 2년간 관리위원장직과 의장직을 수행하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끈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 농가를 대표해 육우 농가의 안정적 육성과 발전을 적극 도모하고, 특히 올해 육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