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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메머드급 한돈나눔 본격화

한돈협-농협 공동주관, 한돈 400톤 소외계층 등 전달
전남도 시작 9개도·6개 광역시에…군부대에도 기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양돈업계가 메머드급 한돈나눔 사업에 돌입했다.
대한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톤, 약 30억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9개도(각 2억원씩 18억원), 6대 광역시(각 1억5천만원씩 9억원)는 물론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3억원)에도 한돈이 전달된다.
한돈앞다리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67만명분, 1.5톤 냉장탑차 기준 260여대에 해당하는 엄청난 물량이다.
그 시작은 전남도에서 알렸다.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1일 2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22톤(1만1천112상자)을 전남도에 전달<사진>했다.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 양찬규 부회장, 정연우·임성주 감사, 황금영 선도농가가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기부받은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와 한돈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재곤 회장은 “전남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대비 적게 나와 다행”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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