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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경연 개원 42주년 맞아 “농정틀 전환 원년…구체적 전략·실천방안 제시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지난 1일 개원 42주년을 맞았다.
농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개원 42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했으며, 김홍상 원장이 내부 게시판에 올린 개원기념사를 통해 행사를 대신했다.
김홍상 원장은 “코로나19 대응 T/F를 발족해 코로나19 확산의 농업·농촌 분야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농정틀 전환의 원년으로 연구원이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국책연구기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네 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사회·경제적 어젠다 및 농정과제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대응 강화’로 연구원은 이를 위해 ‘연구의제 발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미래정책연구실에 연구과제 발굴 임무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회 및 민간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가칭 ‘범농업계 농정의제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요 농정의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는 ‘집단지성의 효과적 실현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성과 창출’로 농업·농촌 여건변화와 농정 어젠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 조직을 개편하고 공익적직불연구단 등 6개 연구단을 신설하는 등 유연하고 적극적인 현안 대응과 협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 번째는 ‘신뢰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 형성’으로 구성원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토론의 장을 통해 연구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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