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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원도 고성군 야생멧돼지 ASF 첫 검출

반경 10km내 양돈농장 없어…인근 농장 방역실태 점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환경부는 지난 3일 강원도 고성군 현대면 송현리 민통선 내에서 포획된 멧돼지 1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멧돼지는 지난달 31일 고성지역 엽사와 군부대 22사단의 합동포획 작전 중 엽사가 포획한 것으로, 고성군은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환경부는 “동 지역은 민간인 출입통제 지역이며, 발견지점이 남방한계선 철책과 인접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비무장지대 내 바이러스가 간접적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어 폐사체 수색, 환경조사 등을 통해 전파 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발생지점 반경 10km 내에 양돈농장은 없었지만 고성군(7호)과 인제군(5호)의 양돈농장의 방역실태를 특별점검하고 농장 주변도로, 농장 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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