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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협, 농장 직접 찾아 송아지 현장경매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화제’
가축시장 장기휴장 따른 농가피해 최소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경매시장 휴장 장기화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지농장을 찾아 현장경매로 송아지거래를 전담해주고 있는 축협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전국 가축시장의 휴장으로 경매가 중단되어 농가피해가 커지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전국 최초로 지난달 25일부터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  
보령축협에 따르면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은 우선 가축경매시장 휴장에 따른 송아지 출하 대상농가에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운영한다는 통보를 한 후 생축거래전담센터로 송아지 출하(8~10개월령, 수송아지)희망농가가 접수되면 가축경매시장 중도매인 및 관내 한우사육농가에게 송아지 구입희망 여부를 확인한다. 
송아지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축협직원, 가격산정위원, 중도매인 12인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가격을 산정하고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해서 최고가 작성자가 낙찰하는 방법이다. 이날 현장경매에서 농가 22호가 경매에 참여해 62두를 판매하고 2억6천6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농장 현장 경매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차량 내 손 소독약을 비치하고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방문하는 농장 축사주변에 정밀 소독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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