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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주도 부산물시장, 국내산 탈환 가능하다

[축산신문]

서백원 상무  홍성축산물공판장 (주)관성


소 두·내장 등 부산물 시장은 원래 ‘국내산’ 몫이다. 외산에 내줄 품목이 아니다.
하지만 수년 새 외산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곱창 붐’이 단초를 제공했다. 당시 물량이 부족해 국내산 부산물 가격이 치솟았고 이를 외산이 대체해 갔다.
최종소비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조금씩 소비자 발길이 줄었다.
현재 부산물 가격은 밑바닥이다. 오그라들은 시장에서는 외산이 득실거리는 모양새다.
제자리로 되돌려놔야 한다. 관련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이제는 국내산이 가격경쟁력을 회복했다.
유통업자들은 식당 납품가격을 내리고, 식당에서는 그 낮아진 가격을 최종소비가격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다시 국내산 부산물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축산 농가 역시 수입파고를 넘어설 큰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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