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의 특별위원회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5개 특위를 6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건강 및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서두석·김진삼 부회장을 대신해 각 위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위원장도 선출,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앞서 열린 올해 1차 이사회에서는 임원보선을 통해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과 정태홍 전 강원도협의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돈협회 특위는 ▲미래전략(위원장 손종서) ▲유통(손종서) ▲종돈(오재곤) ▲질병방역(김정우) ▲환경개선(이기홍) ▲동물복지 및 환경인증위원회(정태홍)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행 유통종돈 특위에서 유통과 종돈이 분리된 것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