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빈틈없는 비상근무태세를 갖추며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등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했다.
중수본은 종합상황반·국내방역반·국경검역반·축산물수급반·홍보지원반 등 5개 대책반을 지속 운영해 현장 방역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본부, 각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도 각 기관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일 방역 조치 사항과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중수본과 공유·관리하는 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거점소독시살과 통제초소, 농장초소를 매일 운영하는 한편, 농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접경지역, 구제역 NSP 항체 검출지역, 철새도래지 인근 등 취약지역의 도로와 농장을 지속적으로 소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