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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대다수 우유자조금 필요성 공감

농가 필요성 인식 5점 만점 중 3.8점
소비촉진 위한 홍보사업 가장 중시
농가거출액 인식에 대한 시각차 존재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가 대다수가 우유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유자조금 대의원 농가 50명과 일반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낙농가 대상 자조금 사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유자조금 제도 및 우유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리커트 점수는 5점 만점 중 3.8점(대의원 농가 4.4점, 일반농가 3.7점)으로 농가들이 사업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유자조금 사업 중 낙농가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는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 PPL 및 PR 홍보, 홍보행사 추진 순으로 꼽아 낙농가들이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사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중매체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인상 깊은 사업으로 인식되고는 있지만, 노출도가 떨어지는데다 소비확대로 이어지게끔 하는데에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중매체 광고에는 정부보조금을 사용할 수 없어 한정된 예산으로 광고를 제작해야 하는데다 소요 예산에 비해 노출빈도가 빈약해,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효성 있는 우유자조금 홍보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낙농업계에서는 우유자조금 농가거출액 인상 논의가 꾸준히 있어왔지만 이마저도 낙농가간 시각차이가 존재하고 있어 실제 인상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낙농가들에게 적당한 자조금 거출액 수준을 조사한 결과 대의원 농가들은 현행보다 높은 2.7원이라고 응답한 반면, 일반농가들은 현행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노출빈도 확대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예산증액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경상대 연구진은 “소비자들은 공영방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현재 우유자조금 TV광고는 주로 종편방송 위주로 내보내지고 있다. 또한 TV 시청시간이 주로 저녁 8시~10시임을 고려했을 때, 공영방송으로의 진출과 적정 광고시간대 공략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자조금 예산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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