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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삼주실업 위생·청결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

축산현장 이어 차량용 수요도 증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향균·살균효과 높고 안전

차량 컵 홀더 맞춤 용기로

보관 쉽고 간편해 ‘인기’


“젖소유방과 분만자돈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위쪽 사진>가 여전히 축산관련농가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차량용 클린티슈’<아래쪽 사진> 주문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삼주실업 이석근 대표<인물사진>는 “차량정보 공유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벤츠’ 등 수입차와 ‘K7’ 등 국내차량에 대한 동호회가 브랜드 또는 차종별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제하고 “차량용 클린티슈는 차량 컵홀더에 넣어 보관이 용이하고, 차량 손잡이와 시트 등 내부를 닦을 때 얼룩도 없어 주문량이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이석근 대표는 ‘차량용 클린티슈는 환경부와 식약처 등 정부기관에서 사용해줄 것을 권장하는 기준 ‘페녹시에탄올’을 첨가하여 항균과 살균작용까지 겸해 인체에 안전하다”면서“재질 하이드로이드인 티슈가 50장 들어 있는데 45도 각도로 하나씩 뽑아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대표는 이어 “차량용 클린티슈는 2017년부터 판매중인데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권유로 최근 개발하여 특허를 내고 생산했는데 사용하기 편리하고 인체에 무해하니까 소문을 듣고 벌써부터 차량동호회는 물론 보험회사 등에서 판촉용으로 대량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주실업은 ‘방방곡곡 누비라’ 브랜드로 2008년 젖소유방청결전용 물티슈와 2013년 분만자돈전용 물티슈를 각각 생산하여 관련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젖소용 누비라’는 기니픽과 유방피부 시험에 의하여 검증되어 안전성은 물론 체세포와 세균수를 감소시키는 살균효과가 있어 1등급 원유생산을 원하는 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분만자돈용 양돈티슈’도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여 질기고 재사용이 가능한데다 2차 엠보싱 처리로 부드럽고 닦임이 뛰어나며 형광물질과 포름알데이드가 전혀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양돈농가로부터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처럼 매출 물량은 7년 동안 계속 증가했는데도 이익은 그대로다.

삼주실업 이석근 대표는 “물티슈 원자재가격이 7년 동안 계속 올랐지만 축산환경이 점점 어려워져 소비자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7년 전 가격을 고수하다보니 이익금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석근 대표는 “일부업체는 원자재를 포름알데이드 등을 사용하여 표백처리를 하고 형광물질을 사용한다”고 꼬집는다. “이러한 물질은 사람은 물론 가축에게도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이석근 대표의 지론이다.

이석근 대표는 “정부가 지정한 그대로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데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어봐도 최근 매출이 30% 줄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판매액과 이익금은 전년 수준(낙농용 3억5천만원, 양돈용 1억2천만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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