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유방염 감염 젖소의 조기발견과 감수성있는 항생제 선별로 유방염 조기치료를 통한 낙농가 피해방지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전국 193개 농가, 1만470마리로 사업량 내에서는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으며, 동물 위생시험소에서 체세포수 검사 결과 1회 이상,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농가에서 동물위생시험소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집유업체나 농가들로부터 유방염 검사 의뢰가 접수되면 젖소 유방염 원인균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보한다.
이후 집유업체 책임수의사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조기치료가 이뤄지도록 농가지도를 실시하며, 만약 농가에서 직접 의뢰한 경우 해당 검사기관이 농가지도를 직접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