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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실용화재단, 일자리 925개 창출…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2020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4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촉진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강화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확대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강화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 5대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농업혁명 등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첨단 농기자재 현장실증, 표준화, 검정 등을 통해 디지털농업기술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농생명 ICT검인증센터를 완공(익산, 6월 예정)해 첨단 ICT 기자재의 검정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팜 제품시장 활성화의 핵심인 표준화를 위해 지난해 축산분야 19종에 이어 올해에는 원예·축산·노지 등 10종의 국가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 ICT기자재의 현장 확산을 위해 설계 및 컨설팅, 시제품제작 및 제품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현장확산 지원사업(45억원, 100社)’이 올해에 신규 추진될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첨단 농업기술의 실용화 확산 등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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