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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걱정 없는 안전한 나라 만들 것”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역대 장관 초청 오찬간담회서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가축질병 확산 걱정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지난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농업계 원로인 역대장관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현수 장관은 참석한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정현안에 대한 자문도 구했다.
특히 김 장관은 시급한 농정 현안으로 ▲공익형직불제 추진 ▲농산물 가격 급등락 최소화 ▲가축질병 확산 걱정 없는 안전한 나라 만들기 등을 꼽았다.
김 장관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공익형직불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지난해 일부 품목에서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가격의 급등락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축전염병과 관련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빠른 조치로 확산을 막았는데 여전히 야생멧돼지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많은 겨울철새의 서식으로 고병원성 AI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농가들과 국민들이 가축질병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역대 장관들의 고견은 농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통경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역대 장관 간담회에는 12명의 장관이 참석했다. 2020년 1월15일 기준 역대 농식품부 장관은 총 63명이며 이 중 33명은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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