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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SF 방역에 총 1만4천301명 투입

발생 후 현재까지 39만1천888회 소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한 지난해 9월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농협이 방역현장에 투입한 인력이 총 1만4천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일 평균 130명의 농협인력이 투입된 셈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부장 김재열)의 ‘농협의 방역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을 포함해 범 농협은 소독차량 540대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39만1천888회의 소독활동을 벌였다. 대상농가는 6천292호로, 지난해 9월17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일평균 3천562회 소독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역현장에 투입된 범 농협 인력은 1만4천301명이었다. 중점관리지역 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에 1천629명, 농장초소에 9천891명 등 1만1천521명을 투입했다. 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보면 거점소독시설에 1천786명, 통제초소에 2천38명, 농장초소에 1만477명 등 총 1만4천301명이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평균 동원인력은 130명이었다.
방역장비는 조합방역차량과 광역살포기 드론 등을 포함해 총 2천907대가 운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ASF 국내 발생 이전, 즉 북한 발생 이후부터 국내 발생 이전까지 긴급재해자금 721억원으로 방역예산을 투입한 농협은 국내 발생 이후에는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초 투입된 방역예산은 생석회 523톤, 소독약 6천240리터를 접경지역 624농가에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역시 같은 농장에 야생멧돼지 차단 기피제 3톤 공급과 잔반농가(28호)를 대상으로 한 배합사료 전환에도 사용됐다. 접경 14개 시군에 81농가를 대상으로 울타리 설치도 했다. 추가 투입된 방역예산은 생석회 4천375톤을 비롯해 광역살포기 등 장비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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