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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협, 한우 부산물 입찰 물량 대폭 확대될 듯

한우협 요청 수용…합리적 거래체계 구축방안 마련
내장부산물 50%까지 점진 확대…공판장 동시입찰 추진
입찰 참여 대상 확대…세척시설·2차 가공시설 확충 검토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협이 한우부산물의 합리적인 거래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을 내놓아 주목되고 있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연말 한우 부산물 가격의 폭락과 관련해 농협 측에 현 거래관행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면서 해결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농협은 입찰물량 확대 등 개선 방안을 협회 측에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우선 내장 부산물 입찰물량을 50%내외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공판장의 경우 27%의 입찰물량을 37%로 확대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50%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1일 판매분 부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4개 공판장(음성, 부천, 고령, 나주)의 우내장 동시 입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세척시설 및 2차 가공시설 확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입찰참가업체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입찰 참가자격 완화와 지방 공판장에 수도권 상인 입찰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수입부산물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한우 부산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과 가치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 공동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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