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단체 등 외부전문가, 중앙회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축협 종합컨설팅 추진계획,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경제사업 활성화 지도·지원 확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저성장시대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 모델을 바탕으로 농·축협의 동반성장 혜택이 전체 농업인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허식 전무는 “새해를 맞아 WTO 개도국 지위 포기선언, 농촌 고령화 문제 등 농협이 처한 각종 대내외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농촌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범 농협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