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
드람양돈조합(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김제FMC가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도축장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후발 주자라는 한계에 불구, 도드람김제FMC의 고품질의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을 적용·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베스트 도축장과 집유장’ 을 각각 선정했다.
그 결과 도드람김제FMC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상인 ‘HACCP신진상’을 수상했다.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기준 작성·운용실태를 비롯해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적 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결과 △축산물 위생적 처리 등 82개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얻은 결과다.
이번 베스트 도축장 선정은 소비자단체가 평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소비자가 뽑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드람김제FMC 김운경 대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품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최첨단 자동화 기계 설비와 체계적인 위생·방역시스템이 자리를 잡은 결과”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