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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종 청주축협장,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정도·내실경영 기반 조합원 권익·실익 향상
협동조합 본연 역할로 상생·나눔 가치 제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사진>이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돼 지난 5일 충북 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유인종 조합장은 2001년 조합장 취임 이래로 흔들림 없는 리더십과 투철한 사명감, 헌신적인 노력으로 내실 있는 경영기반을 다지며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는 물론 청주축협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축산업계 당면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의 적극적인 지원 및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을 통해 양축조합원들의 어려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농·축협간 균형 발전을 위해 40억원의 도농상생 무이자 자금을 어려운 농촌조합에 지원해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해 매년 3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등 나눔축산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유인종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산적한 현안들로 인해 축산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지만 조합 임직원과 혼연일체된 단합으로 대응해나고 있다”며 “내년 3조원 사업 규모에 걸맞은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축산인 뿐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축협으로 면모 일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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